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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용보험 적용 사업장 증가
고용보험 적용 확대로 대상 사업장과 피보험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. 지난3월 5인 이상 사업장까지 가입이 확대됨으로써 작년말 4만7천4백여개였던 고용보험 적용 사업장이 4월에는 1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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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암정복 어디까지 왔나]국내 암현황
암은 한국인의 최대 사망원인이다. 우리나라 사람 4명중 1명은 궁극적으로 암 때문에 생명을 잃는 셈. 부위별로는 남성의 경우 위암.간암.폐암.대장암.식도암, 여성은 자궁경부암.위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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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이커리업계, 할인·경품공세
베이커리업계가 크라운베이커리.고려당의 부도 여파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양한 판촉.할인행사를 선보이고 있다. 신라명과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불우이웃에 보내는 빵 값을 5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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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턴사원 내달부터 국고지원
6월부터 대학 및 전문대 졸업자를 인턴사원으로 채용해 실무훈련을 시키는 기업에 대해 국고에서 훈련비가 지원된다. 노동부는 6일 13만명에 이르는 대졸자 취업난을 완화하기 위해 이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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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미성년자 매매춘 근절
미국 작가 블라디미르 나보코프의 소설 '롤리타' 는 중년남자와 12세 소녀의 육체적 사랑이 줄거리다. 보수적이었던 1950년대 미국사회로선 받아들이기 어려운 책이었다. 출판사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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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초의회]선거구별 인구편차 '극심'
충북 제천시의회는 지난달 개정된 선거법에 따라 선거구를 조정하고 기초의원 정수를 결정하면서 곤혹스러운 점을 발견했다. 같은 기초의회 선거구인데도 수몰지역으로 인구가 9백75명인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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휴대폰 사용으로 공중전화 이용급감…1∼2월 20%나 줄어
올초 셀룰러폰 (이동전화)에 가입한 金모 (31.회사원) 씨는 그후부터 공중전화를 이용한 적이 한번도 없다.대학 4년생인 文모 (21) 양도 마찬가지. 그도 올 1월에 PCS (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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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신 자격증]건설중기운전 기능사…4개월 교육받으면 응시가능
각종 건설공사나 항만 및 생산작업 현장에서 중량물을 적재.견인 또는 운반하는데 쓰이는 중장비는 운전하는데 특수한 기술이 필요하므로 현재 건설기계관리법에 의해 해당 자격 취득자만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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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실업대책 재원이 문제다]중.응급처치에 바쁜 정부
병을 치료하자면 무엇보다 정확한 진단이 선행돼야 한다. 응급환자라고 아무 약이나 마구잡이로 쓰면 치료는커녕 증상을 더 악화시키기 십상이기 때문이다. 한국경제가 걸린 실업이란 '급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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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.18기념재단, 대규모 밤샘콘서트…5월16일 전남대서 산울림등 13팀 출연
5.18기념재단 (이사장 李基洪) 은 "18주년을 맞는 5.18의 새 모습을 찾고 젊은 세대들에게 5.18정신을 되새겨 보게 하기 위해 대규모 밤샘 콘서트를 열기로 했다" 고 2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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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업급여 확대 겉돌아…법령 허점많아
정부가 실업대란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올들어 고용보험적용 범위를 잇따라 넓혀 놓았으나 극심한 경기침체로 대상 사업체들이 가입을 못하거나 기피하고 있어 실업급여 확대 작업이 겉돌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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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, 모든 근로자에 실업급여 추진…임시·일용직도 포함
정부는 고용보험 적용대상 사업장을 확대, 현재 실업급여를 받을 수 없는 5인미만 사업장의 근로자와 임시.일용직 근로자 등 7백여만명도 조기에 실업급여 지급대상에 포함시키는 방안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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함정많은 '주부자격증' 선전…고소득·전원취업 등 현혹
주부 朴모 (38.서울강동구성내동) 씨는 올초 집근처 요리학원에서 돌린 '수강후 자격증 취득.취업보장' 이라는 광고지를 보고 4개월치 강의료 80만원과 교재비 30만원을 내고 등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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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91년 삶의 질은 이랬다]1만불 환상 빨리 벗어나야
▶주택가격 = 소득 감소로 구매력이 떨어져 주택등 부동산 가격도 침체가 예상된다. 매매가격지수 (95년 = 100) 는 91년 103.3에서 96년 101.5로 떨어졌으며 추가 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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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특별회견]홍석현 본사사장-리콴유 싱가포르 선임 수상
금융위기로 아시아의 장래가 불투명할수록 사람들은 싱가포르의 리콴유 (李光耀) 선임총리의 표정을 살피고 그의 말을 경청한다. 그는 일찍부터 태평양시대의 도래를 예고했던 사람이고 싱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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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쇼핑도 불황?…눈요기만 하는 빈손 고객 크게 줄어
백화점에 들러 눈요기만 하고 돌아가는 '아이 (Eye) 쇼핑' 이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다. IMF한파로 고객들이 무작정 쇼핑에 나서는 게 아니고 품목을 미리 점찍어 뒀다가 필요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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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계청 97년 고용동향 분석…근로자 46%가 임시·일용직
불황에다 국제통화기금 (IMF) 한파 (寒波)가 겹치면서 지난해 고용사정이 크게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. 실업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것은 물론, 취업자 중에서도 상용 (常用) 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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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체관광·수학여행 줄어 제주 관광객 20% 감소
국제통화기금 (IMF) 한파로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크게 줄고 있다.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월말까지 제주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은 29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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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대중 대통령당선자·4대그룹회장 회동]캉드쉬-각 경제단체 대화록
미셸 캉드쉬 국제통화기금 (IMF) 총재는 13일 오전 한국노총 및 민주노총 지도부, 경제 5단체장과 연쇄 회담을 가졌다. 다음은 대화록. ◇ 한국노총 ▶박인상 위원장 = 올해 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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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시, 서민보호 대책…3백83만명에 취로사업 제공키로
서울시는 IMF한파에 따른 경기침체로 인해 물가상승.실업증가.임금감소등 서민생활 여건이 보다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저소득층 서민생활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, 시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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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·IMF, 성장 1∼2%·실업률 5%로 수정합의
정부와 국제통화기금 (IMF) 은 올해 우리나라 거시경제지표를 전면 수정, 경제성장률을 3%수준에서 1~2%로 하향 조정하기로 잠정 합의했다. 7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정부와 I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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쿠르드 난민 대탈출…유럽 국경단속 강화
자치독립 요구로 박해받고 있는 중동의 쿠르드족이 대대적으로 해외탈출을 시도하고 있어 이들의 유입을 우려하는 유럽 각국이 긴장하고 있다. 지난 1일 3백86명의 쿠르드 난민을 태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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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계청 '97 사회지표'…인구 45% 수도권 집중
지난 95년 기준으로 혼자 사는 '나홀로' 가구가 8가구중 1가구 (12.7%)에 달했다. 경기불황과 해고 여파로 5년 이상 장기근속자의 수가 감소하기 시작했다. 또 음주량은 줄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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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대중후보 대통령 당선…투표율 80.5% 최초의 여야 정권교체
제15대 대통령에 김대중 (金大中) 국민회의후보가 당선됐다.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후 50년만에 투표에 의한 최초의 여야 정권교체가 이뤄진 것이다. 18일 실시된 대통령선거 투표에서